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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키 발보아(Rocky Balboa, 2006) 록키 발보아. 복싱에 대한 그리움 '록키'라는 영화 속 주인공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작심삼일'이라는 말이 있듯이 누구나 생각을 하고 의지를 불태우는 건 쉽고, 많은 사람들이 할 수 있는 일이다. 하지만 힘든 고난과 어려움이 수없이 찾아와도 그것들을 극복하고 포기하지 않고 견디는 사람은 얼마 없을 것이다. 더 나아가 견디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견뎌 극복하지 한걸음 더 나아가 자신의 의지를 관철시키는 사람은 극히 드물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것이 내가 '록키 발보아'라는 주인공의 좋아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이전에 핵펀치로 유명한 복싱선수 타이슨의 유명한 말이 생각난다. "누구나 그럴듯한 계획은 있다. 나에게 처맞기 전까지." 아마 이러한 타이슨의 생각은 록키를 만나게 된다면 산산조각 날 것.. 2022. 11. 17.
이프 온리(If Only, 2004) 감성 충만 이프 온리 잔잔하고 따뜻한 영화를 뽑자면 생각나는 영화 중에 하나가 이프 온리가 아닐까 싶다. 우리가 왜 살아가야 하는지?, 삶에 어떠한 의미를 가져야 하는지, 어떻게 사랑하며 살아가야 하는지 이야기해주는 그런 영화가 아닐까 싶다. 흔히들 이런 질문을 많이 한다. "단 하루를 살게 된다면 어떠한 일을 하고 싶냐고" 말이다. 이 영화는 그 질문에 답은 아니더라도 하나의 이정표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한다. 지극히 현실적인 바쁜 일상 속에 생각하게 되는 잔잔함. 그것이 이 영화의 감상 포인트라고 생각한다. 이프 온리 줄거리 영화의 시작은 사랑하는 연인의 행복한 아침으로 시작한다. 하지만 항상 행복할 수는 없는 것일까? 그들은 다투게 되고, 그러던 중에 여자는 남자가 보는 앞에서 사고를 .. 2022. 11. 16.
쿵푸팬더1(Kung Fu Panda, 2008) 언제 봐도 유쾌한 쿵후 판다 쿵후 판다. 그냥 그냥 이제 영화 이름만 들어도 입가에 미소가 머금어진다. 그만큼 쿵후 판다는 유쾌하고 재미있는 영화이다. 필자가 워낙 중국 무협 액션 영화를 좋아한다는 걸 감안하더라도 쿵후 판다는 무협을 싫어하는 사람에게도 유쾌히 다가갔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영화는 제목에서 유추해 볼 수 있듯이'쿵후'에 대한 이야기이고, 정말 고전적인 무협의 스토리의 큰 틀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평범한 주인공이 어떠한 계기로 각성하게 되어 나쁜 악을 물리치는 그런 스토리 말이다. 진부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 영화는 지루하거나 진부하다는 느낌을 조금도 받을 수 없었다. 평범하지만 독특했고. 유쾌하지만 가볍지 않았다. 이 정도면 최고의 극찬인가? 쿵후 판다 줄거리 주인공 '포'는 평화의.. 2022. 11. 16.
겨울왕국(Frozen, 2013) 상상 속에 따뜻함을 주는 영화. 겨울왕국 개봉한 지 조금 지난 영화이기는 하지만 최근 나온 애니메이션 중에 최고를 뽑으라고 한다면 당연히 '겨울왕국'일 것이다. 후속 편으로 '겨울왕국 2'가 나오긴 했지만, 그래도 최고는 '겨울왕국'임이 틀림없을 것이다. 그만큼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파급력은 컸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이 작품이 더욱더 의미가 있는 것은 꾸준히 애니메이션 영화를 개봉한 디즈니지만 최근 이렇다 하고 떠올릴 수 있는 작품이 없었고, 이러한 상황에서 강렬하게 다가와 폭풍적인 인기를 받은 겨울왕국은 사람들에게 "역시! 디즈니!"라고 말할 수 있게 해 준 것 같다. 겨울왕국이 나왔을 때 그 인기만큼이나 '엘사'와 '안나'의 의상도 인기가 매우 많았다. 여아를 자녀로 둔 부모라면 겨울왕국 의상 한벌.. 2022. 1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