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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코요테 어글리(Coyote Ugly, 2000)

by 토미하트 2022.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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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이루는 멋진 영화 코요테 어글리

 

  현실에서는 누구든지 항상 꿈을 이루고 싶어 한다. 이 글을 쓰는 필자도 꿈을 이루고 싶은 사람 중에 한 사람이다. 물론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어디까지가 만족할 수 있는 기준인지는 모르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서의 성공을 하여 큰 성취감을 느낀다는 건 생각만 해도 큰 행복이자 기쁨이지 않을까 싶다. 아무튼 영화 '코요테 어글리'의 주인공처럼 꿈을 위해 달려가는 열정을 느껴보고 싶다면 이 영화를 적극 추천한다.

 

영화 코요테 어글리 줄거리

 

  주인공 바이올렛은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아버지와 단둘이 살면서 싱어송라이터를 꿈꾼다. 하지만 바이올렛의 아버지는 그녀의 꿈을 그렇게 반기지 않았다. 아마 현실적으로 성공할 확률이 낮은 어려운 길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많은 부모들이 그런 것처럼 말이다.

  이에 바이올렛은 무작정 혼자 뉴욕으로 올라가서 음반사를 일일이 돌아다니면서 자신의 음반테이프를 전달한다. 그러다 어떤 클럽에 가면 유명한 제작자를 만날 수 있다는 소식에 클럽에 찾아간다. 거기서 케빈을 제작자로 착각하고 테이프를 건너 주게 되지만, 곧 들통나게 되고 모른척하고 있던 케빈에게 분노한다.

  이후 바이올렛은 무대에 올라갈 기회가 생기게 되지만, 무대공포증으로 제대로 노래를 하지 못하고 내려온다. 속상한 마음에 혼자 술을 마시고 있던 중 코요테 어글리 바에서 일하는 여자들에게 눈이 자꾸만 가게 되고, 일자리가 필요했던 바이올렛은 면접을 보게 되고 일을 시작하게 된다. 점점 바에서 일하는 게 적응되고 즐거움을 느끼면서 주인공 바이올렛은 음악에 대한 꿈과 열정도 서서히 잊어간다.

  그러던 어느 날 바이올렛이 큰 실수를 하게 되어 해고될 위기에 쳐했고, 큰 금액을 팔면 일을 할 수 있게 해주겠다고 한다. 그러나 너무 큰 금액으로 인해 그녀는 경매로 넘어가게 되었고 이때 케빈이 찾아와 그녀를 금액을 지불하고 데려간다. 이를 계기로 두 사람은 친해지게 되고 결국 연인으로 발전한다. 그러던 중에 바이올렛의 아버지는 딸을 걱정하는 마음에 찾아오지만 바에서 일하는 바이올렛의 모습을 보고 크게 실망을 하게 된다. 또한 그녀의 꿈을 이뤄주기 위해 케빈이 힘들게 만든 무대 위를 설 수 있는 기회는 바에서 일하는 것을 이유로 포기하자 화가 난 케빈과 바이올렛은 다투게 되고 헤어지게 된다.

  여러 가지 힘든 상황에 설상가상으로 바에서도 해고를 당하고 아빠가 쓰러졌다는 소식까지 듣게 된다. 이에 여러 가지를 느낀 바이올렛은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자고 마음을 먹고 음반사를 돌아다니면서 문을 두드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여러 곳의 문들 두드렸지만 연락이 오지 않았고 다시 포기를 하려고 하게 된다. 그러던 중 갑작스러운 음반사의 연락으로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가 생기게 된다. 또한 이전에 해고당한 '코요테 어글리 바'의 사장이 찾아와 미안하다고 사과하며 다시 일을 시작해보지 않겠냐고 제안하게 된다. 이에 바이올렛은 자신감을 갖고 무대에 오를 것을 결심하기만, 당일 무대공포증으로 바이올렛은 많이 힘들어하게 된다. 그러던 중 케빈이 찾아오게 되고, 그의 도움으로 바이올렛은 무대 위 멋진 모습으로 성공하게 된다. 바이올렛의 무대 위 멋진 데뷔를 피날레로 영화는 해피엔딩으로 막이 내린다.

 

훈훈하고 따뜻한 엔딩 그리고 꿈

 

  힘들고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이라는 문을 끊임없이 두드려서 결국, 성공하는 것은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닐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성공을 하고 그러한 성공담을 책 혹은 매스컴에서 이야기하고 우리는 그 내용을 보고 듣는다. 그리고 그 사람들의 말처럼만 한다며 쉽게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머릿속으로 말이다.

  하지만 현실에서 자신의 머릿속에 있는 계획과 이상을 실현하여 이뤄내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그러기에 꿈을 이뤄내는 사람은 누구보다 빛나게 주목받는 것이 아닐까 싶다.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아무나 성공할 수 없는 꿈. 그렇기에 이 영화가 나에게 뿌듯함과 동시에 가슴속에 자리 잡고 있는 작은 불씨의 열정에 불을 지피게 해주는 것 같다.

  자신의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 달려 나가는 중 때로는 힘들고 지친 사람들에게 이 영화를 적극 추천한다. 아마, 조금은 힘이 나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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