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토미하트입니다
오늘의 주제는 바로 “운동 사슬”입니다.
< 운동 사슬에 대한 이해도 >
그림에서 보는 것처럼 우리의 인체는 근육과 뼈대가 전체적으로 연결돼 있습니다.
운동 중에 균형이 무너지거나 그로 인해 부상 등이 생기면
우리 몸은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보상작용을 일으킵니다.
각 관절과 연결된 있는 근육은 서로 상호 의존적인 관계에 있으며
운동 사슬이라는 시스템에 의해 통합돼 있습니다.
그래서 어느 한 부분이 약화가 되면 그 보상으로 다른 부위에 무리가 가는 것이죠.
그럼 서로 어떻게 협력하고 작용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각 관절의 가동성과 안정성 >
먼저 우리 몸의 중심축을 담당하는 관절부터 보자면
경추 : 경추는 안정성을 담당하는 부분입니다.
흉추 : 몸통에 한가운데 있는 흉추(T1~T12)는 가동성을 담당합니다.
요추 : 요추(L1~L5)는 체간의 안정성을 담당합니다.
고관절 : 움직임 특성상 상당한 가동성을 요구하는 관절입니다.
슬관절 :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무릎은 안정성에 해당합니다.
발목 : 역시 고관절처럼 가동성을 요구하는 부분입니다.
이렇게 각 관절에 가동성과 안정성이 사슬처럼 엇갈리면서 서로 상호작용 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됩니다.
특성상 안정성을 요구하는 관절 부분은
우리 몸을 안정적으로 지탱하기 위해 만들어졌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예:경추는 두개골의 하중을 받기 위해,
요추는 몸통의 하중을 견뎌내기 위해 안정성이 있어야 한다.)
반면 가동성을 요구하는 관절을 보면 어깨나 고관절, 발목 등
상당히 움직임이 많은 부분 들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즉 각 관절의 목적에 맞게 적절한 스트레칭과 운동을 해준다면
우리 몸은 이 운동 사슬에 맞게 움직일 수 있게 되는 거죠.
하지만 대부분 현대인들은 그렇지 못합니다.
목이 거북목이거나 허리 주변 근육이 약하거나 고관절이 뻣뻣하거나 발목이 유연하지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 현대인의 고질적인 관절 통증 >
대부분 목과 허리 무릎에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가동성에 해당하는 관절에 충분한 가동성이 없고 약화된 상태로
그 부담이 안정성에 해당하는 관절에 그대로 전달되기 때문입니다.
그로 인해 관절의 스트레스가 필요 이상보다 증가하고 통증을 유발하게 되는 것이죠.
때문에 열심히 운동을 한다 해도 이 운동 사슬이 지켜지지 않는 한
피곤한 몸과 통증만 남게 됩니다.
먼저 가동성에 해당하는 관절들이 유연하게 잘 움직여줘야 합니다,
적극적인 유연성 운동으로 충분한 가동성이 확보돼야 합니다.
안정성에 해당하는 부분은 움직임은 적지만 잘 지탱하는 역할을 해줘야 하기에
주변 근육을 강화시키는 운동을 반드시 해줘야 합니다.
< 유연성 운동과 안정성 운동의 병행 >
음식도 편식을 하면 안 되듯이 운동도 유연성 운동과 안정성 운동을 병행해야 보다
더 건강하고 부상이 없는 운동을 하실 수가 있습니다.
모두가 부상 없이 운동해서 건강해지기를 기원하겠습니다. 이상 토미하트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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