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2 쿵푸팬더1(Kung Fu Panda, 2008) 언제 봐도 유쾌한 쿵후 판다 쿵후 판다. 그냥 그냥 이제 영화 이름만 들어도 입가에 미소가 머금어진다. 그만큼 쿵후 판다는 유쾌하고 재미있는 영화이다. 필자가 워낙 중국 무협 액션 영화를 좋아한다는 걸 감안하더라도 쿵후 판다는 무협을 싫어하는 사람에게도 유쾌히 다가갔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영화는 제목에서 유추해 볼 수 있듯이'쿵후'에 대한 이야기이고, 정말 고전적인 무협의 스토리의 큰 틀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평범한 주인공이 어떠한 계기로 각성하게 되어 나쁜 악을 물리치는 그런 스토리 말이다. 진부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 영화는 지루하거나 진부하다는 느낌을 조금도 받을 수 없었다. 평범하지만 독특했고. 유쾌하지만 가볍지 않았다. 이 정도면 최고의 극찬인가? 쿵후 판다 줄거리 주인공 '포'는 평화의.. 2022. 11. 16. 겨울왕국(Frozen, 2013) 상상 속에 따뜻함을 주는 영화. 겨울왕국 개봉한 지 조금 지난 영화이기는 하지만 최근 나온 애니메이션 중에 최고를 뽑으라고 한다면 당연히 '겨울왕국'일 것이다. 후속 편으로 '겨울왕국 2'가 나오긴 했지만, 그래도 최고는 '겨울왕국'임이 틀림없을 것이다. 그만큼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파급력은 컸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이 작품이 더욱더 의미가 있는 것은 꾸준히 애니메이션 영화를 개봉한 디즈니지만 최근 이렇다 하고 떠올릴 수 있는 작품이 없었고, 이러한 상황에서 강렬하게 다가와 폭풍적인 인기를 받은 겨울왕국은 사람들에게 "역시! 디즈니!"라고 말할 수 있게 해 준 것 같다. 겨울왕국이 나왔을 때 그 인기만큼이나 '엘사'와 '안나'의 의상도 인기가 매우 많았다. 여아를 자녀로 둔 부모라면 겨울왕국 의상 한벌.. 2022. 11.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