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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4

리얼 스틸(Real Steel, 2011) 아날로그 감성의 끝판왕, 리얼 스틸 영화를 보기 전에 처음에 포스토를 보았을 때에는 로봇대전'같은 공상과학 영화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사실 필자는 로봇 영화나 애니메이션을 좋아한다. 그래서 영화를 보기 전에 기대를 했던 것 같다. 거기다가 개인적으로 영화'엑스맨'에 나온 울버린 역할의 휴 잭맨도 매우 좋아하는 배우 중에 하나이기 때문에 이 영화를 선택하게 된 것 같다. 소제목에 아날로그 감동에 끝판왕이라고 한 것처럼 영화 시작 첫 장면부터 아날로그 감성이 충만했다. 조용히 흐르는 음악 속에 조용히 석양길을 달리는 트럭. 그리고 트럭 유리창에 비추는 화려한 놀이동산 기구. 리얼 스틸 줄거리 이어서 영화는 놀이공원 이벤트로 시작한다. 스페인 투우 경기에서나 볼 수 있을 것 같은 사나운 소와 로봇의 대결이었다.. 2022. 11. 18.
당신이 사랑하는 동안에(Wicker Park, 2004) 운명 같은 사랑이야기, 당신이 사랑하는 동안에 누구나 운명 같은 사랑을 꿈꾸곤 한다. 하지만 정말 자신이 현재 하고 있는 사랑이 운명 같은 사랑이라고 느끼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필자의 생각엔 '사랑'도 하나의 분야라고 생각한다. 흔히들 이야기한다. 한 분야에서 성공하려면 부단히 노력하는 것은 기본이고 그 분야를 즐기며, 거기에 반은 미쳐있어야 된다고 말이다. 사랑도 비슷하지 않을까? 운명? 기적 같은 사랑? 그런 사랑은 아무한테나 찾아오지 않을 것이다. 그런 아름답고 그림 같은 사랑 이야기는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오직 그 사람에서 반 미쳐있을 정도로 애절한 그런 사람에게 다가오는 것은 아닐까? 당신이 사랑하는 동안에 줄거리 투자회사의 광고 책임자이자 레베카라는 여성의 약혼자인 메튜가.. 2022. 11. 17.
이프 온리(If Only, 2004) 감성 충만 이프 온리 잔잔하고 따뜻한 영화를 뽑자면 생각나는 영화 중에 하나가 이프 온리가 아닐까 싶다. 우리가 왜 살아가야 하는지?, 삶에 어떠한 의미를 가져야 하는지, 어떻게 사랑하며 살아가야 하는지 이야기해주는 그런 영화가 아닐까 싶다. 흔히들 이런 질문을 많이 한다. "단 하루를 살게 된다면 어떠한 일을 하고 싶냐고" 말이다. 이 영화는 그 질문에 답은 아니더라도 하나의 이정표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한다. 지극히 현실적인 바쁜 일상 속에 생각하게 되는 잔잔함. 그것이 이 영화의 감상 포인트라고 생각한다. 이프 온리 줄거리 영화의 시작은 사랑하는 연인의 행복한 아침으로 시작한다. 하지만 항상 행복할 수는 없는 것일까? 그들은 다투게 되고, 그러던 중에 여자는 남자가 보는 앞에서 사고를 .. 2022. 11. 16.
타이타닉(Titanic, 1997) 다시 봐도 느껴지는 감동적인 영화 내가 타이타닉을 극장에서 본건 아마 중학교 3학년 때였다. 그 당시만에도 지금 많은 사람들이 영화를 보는 곳인 'CGV', 혹인 '메가박스'같은 대형 상영관이 없을 때였다. 극장 이름이야 전부 다르겠지만 내가 지내는 곳에서는 '애관', '피카디리' 이렇게 두 군데의 상영관이 가장 크고 인기가 많았다. 당시에는 영화가 개봉하면 지금 선거전에 후보들이 기호 순서대로 부착되는 것처럼 상영하는 영화들이 주기적으로 업데이트돼서 알려주었다.. 당시 타이타닉이 개봉하였을 때에는 군데가 넘는 모든 상영관이 타이타닉 만을 상영할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나는 당시에 부모님과 떨어져 지낼 때라서 이모네 식구들과 함께 버스를 타고 영화를 보러 간 것 같다. 영화 타이타닉은 위에 적은 .. 2022. 1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