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더1 쿵푸팬더1(Kung Fu Panda, 2008) 언제 봐도 유쾌한 쿵후 판다 쿵후 판다. 그냥 그냥 이제 영화 이름만 들어도 입가에 미소가 머금어진다. 그만큼 쿵후 판다는 유쾌하고 재미있는 영화이다. 필자가 워낙 중국 무협 액션 영화를 좋아한다는 걸 감안하더라도 쿵후 판다는 무협을 싫어하는 사람에게도 유쾌히 다가갔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영화는 제목에서 유추해 볼 수 있듯이'쿵후'에 대한 이야기이고, 정말 고전적인 무협의 스토리의 큰 틀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평범한 주인공이 어떠한 계기로 각성하게 되어 나쁜 악을 물리치는 그런 스토리 말이다. 진부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 영화는 지루하거나 진부하다는 느낌을 조금도 받을 수 없었다. 평범하지만 독특했고. 유쾌하지만 가볍지 않았다. 이 정도면 최고의 극찬인가? 쿵후 판다 줄거리 주인공 '포'는 평화의.. 2022. 11.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