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피트2 가을의 전설(Legend Of The Fall, 1994) 아름다운 배경과 로맨스가 있는 영화 '가을의 전설' 영화 '가을의 전설'을 보았을 때 나는 학생이었다. 깊은 사랑을 이해하기는 힘들었고 , 조금은 겉멋에 치우친 그런 철없는 학생에 불과했다. 그래서 영화 가을의 전설을 보고 아름다운 사랑이야기, 혹은 차분하게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진 영화 정도로만 기억을 했던 것 같다. 하지만 수십 년이 지나고 나이가 들어 이 영화를 보았을 때 나의 기억 속에 '가을의 전설'이라는 영화와는 정말 다르게 느껴졌다. 배우들의 감정, 감독이 관객에게 전하려고 했던 말, 가슴 아픔과 희열 등 여러 가지 복합적인 감정들이 느껴졌다. 감회가 남달랐다. 어렸을 적에 유명한 영화를 많이 보았긴 했지만 커서 다시 보았을 때 이 정도로 나에게 다른 느낌을 전달해준 영화는 없었던 것 같다. .. 2022. 11. 19.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The Curious Of Benjamin Button, 2009) '벤자민 버튼의 기이한 사건(The Curious Case of Benjamin)'이 원작인 영화 이 영화는 위대한 개츠비의 작가로 유명한 피츠제럴드의 단편 작품 '벤자민 버튼의 기이한 사건(The Curious Case of Benjamin)'을 바탕으로 한 영화이다. 워낙 유명한 영화이기도 하고, 배우들의 인상 깊은 연기와 함께 보는 누구나 인생을 한 번쯤 돌아보는 계기를 만들어주는 그런 영화였던 것 같다. 항상 원작을 바탕으로 한 영화는 원작을 읽을 때만큼이나 감명 깊은 느낌이 없기 마련인데 이 영화는 원작의 느낌을 거의 그대로 전달해주는 명작이라고 생각한다. 필자는 영화의 줄거리보다는 원작의 줄거리를 중점적으로 다루고자 한다. 그러는 것이 이 글을 본 분들이 후에 영화를 보았을 때 더욱더 많은 것.. 2022. 11.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