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작4 가을의 전설(Legend Of The Fall, 1994) 아름다운 배경과 로맨스가 있는 영화 '가을의 전설' 영화 '가을의 전설'을 보았을 때 나는 학생이었다. 깊은 사랑을 이해하기는 힘들었고 , 조금은 겉멋에 치우친 그런 철없는 학생에 불과했다. 그래서 영화 가을의 전설을 보고 아름다운 사랑이야기, 혹은 차분하게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진 영화 정도로만 기억을 했던 것 같다. 하지만 수십 년이 지나고 나이가 들어 이 영화를 보았을 때 나의 기억 속에 '가을의 전설'이라는 영화와는 정말 다르게 느껴졌다. 배우들의 감정, 감독이 관객에게 전하려고 했던 말, 가슴 아픔과 희열 등 여러 가지 복합적인 감정들이 느껴졌다. 감회가 남달랐다. 어렸을 적에 유명한 영화를 많이 보았긴 했지만 커서 다시 보았을 때 이 정도로 나에게 다른 느낌을 전달해준 영화는 없었던 것 같다. .. 2022. 11. 19. 쿵푸팬더1(Kung Fu Panda, 2008) 언제 봐도 유쾌한 쿵후 판다 쿵후 판다. 그냥 그냥 이제 영화 이름만 들어도 입가에 미소가 머금어진다. 그만큼 쿵후 판다는 유쾌하고 재미있는 영화이다. 필자가 워낙 중국 무협 액션 영화를 좋아한다는 걸 감안하더라도 쿵후 판다는 무협을 싫어하는 사람에게도 유쾌히 다가갔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영화는 제목에서 유추해 볼 수 있듯이'쿵후'에 대한 이야기이고, 정말 고전적인 무협의 스토리의 큰 틀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평범한 주인공이 어떠한 계기로 각성하게 되어 나쁜 악을 물리치는 그런 스토리 말이다. 진부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 영화는 지루하거나 진부하다는 느낌을 조금도 받을 수 없었다. 평범하지만 독특했고. 유쾌하지만 가볍지 않았다. 이 정도면 최고의 극찬인가? 쿵후 판다 줄거리 주인공 '포'는 평화의.. 2022. 11. 16. 글래디에이터(Gladiator, 2000)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멋진 영화 글래디에이터 영화 '글래디에이터'를 이야기하면 어떤 장르를 좋아하던 누구나 최고의 영화라고 이야기를 할 것이다. 주인공 '러셀 크로우'를 최고의 스타로 만든 영화 글레디에이터. 로마시대를 배경으로 한 영화는 많지만 이 영화처럼 자연스럽게 그리고 탄탄한 스토리 전개로 이야기를 그려내고 풀어나간 영화는 거의 없지 않을까 생각한다. 로마시대 장군이자 영웅이자 한 남자로서의 멋진 일대기를 그려낸 최고의 영화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명작이라고 함은 몇 번을 다시 보아도 지겹지 않은 것이 명작이 가지고 있는 하나의 덕목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 영화가 바로 그런 영화가 아닐까 싶다. 영화 글래디에이터 줄거리 배경은 로마제국의 전성기이다. 게르마니아에 주둔한 로마제국의 군단장 .. 2022. 11. 15. 코요테 어글리(Coyote Ugly, 2000) 꿈을 이루는 멋진 영화 코요테 어글리 현실에서는 누구든지 항상 꿈을 이루고 싶어 한다. 이 글을 쓰는 필자도 꿈을 이루고 싶은 사람 중에 한 사람이다. 물론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어디까지가 만족할 수 있는 기준인지는 모르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서의 성공을 하여 큰 성취감을 느낀다는 건 생각만 해도 큰 행복이자 기쁨이지 않을까 싶다. 아무튼 영화 '코요테 어글리'의 주인공처럼 꿈을 위해 달려가는 열정을 느껴보고 싶다면 이 영화를 적극 추천한다. 영화 코요테 어글리 줄거리 주인공 바이올렛은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아버지와 단둘이 살면서 싱어송라이터를 꿈꾼다. 하지만 바이올렛의 아버지는 그녀의 꿈을 그렇게 반기지 않았다. 아마 현실적으로 성공할 확률이 낮은 어려운 길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많은 부.. 2022. 11. 15. 이전 1 다음